플러스벳 실험실 안내
앞으로 플러스벳이 시도할 기능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몇몇 기능은 어쩌면 조용히 사라질 수도 있지만, 플러스벳의 다음 발걸음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다른 병원과의 협진도 쉬워집니다
복잡한 케이스로 다른 병원에 의뢰해야 할 때, 진료 기록이나 검사 결과, 영상 파일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요. 환자 정보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니까 협진 병원에서도 더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고, 의뢰한 병원으로 결과가 다시 연결됩니다.
플러스벳 EMR은 진료부터 조제, 재고 관리, 영상 진단, 병원 간 협진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만드는 통합 시스템이에요.
이렇게 되면 수의사는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고, 직원들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호자들은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죠.
직원이 몇 명 안 되는 작은 동물병원에서도 출퇴근 체크, 급여 계산, 휴가 관리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특히 교대 근무나 야간 응급 진료가 있는 병원이라면 스케줄 관리만으로도 머리가 아프죠.
게다가 좋은 직원을 구하기도 어려운데, 채용 공고 올리고 지원서 관리하는 일까지 병원장이 다 해야 하는 현실... 정말 진료 외에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플러스벳은 HR이 이런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합니다. 복잡한 인사 프로그램 따로 쓸 필요 없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차트(플러스벳)에서 직원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출퇴근부터 급여까지 차트 한 곳에서 (출퇴근 기록, 급여, 휴가, 스케줄)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이를 바탕으로 급여 계산도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야간 수당이나 휴일 근무 수당 같은 복잡한 계산도 알아서 처리해줘서, 매달 급여 정산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어요. 휴가 신청도 시스템에서 바로 하고, 승인 과정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작은 병원에서도 체계적인 인사 관리를 간편하게
교대 근무나 당직 스케줄을 짜는 일, 정말 골치 아프잖아요. 누가 언제 쉬는지, 누가 야간 근무하는지 체크하다 보면 실수도 생기고, HR 시스템에서는 직원별 근무 패턴을 미리 설정해두면, 스케줄 조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갑작스런 변경이 있어도 관련된 직원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가니까 소통도 원활해져요.
채용 공고·지원 관리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좋은 직원을 구하는 일도 이제 좀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채용 공고부터 지원서 관리, 면접 일정 조율까지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기능을 실험하고 있거든요.
작은 병원이라고 해서 인사 관리를 대충 할 수는 없으니까, 큰 병원처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도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기능입니다.
재고 관리가 간편해집니다
주요 기능
재고 관리 시스템
주문 시스템
라벨(스티커) 프린터 연동으로 쉽게 재고 확인과 관리
마약류와 특수 약물까지 한번에 관리
병원 운영에서 소모품과 장비는 ‘보이지 않는 진료의 뼈대’와 같습니다. 하지만 재고 확인과 발주는 늘 번거로운 일이었고, 필요한 순간에는 오히려 가장 늦게 해결되곤 했습니다. 플러스벳의 태블릿 ERP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풀어냅니다.
태블릿 하나면 수술실, 프론트, 조제실 어디서든 바로 발주가 가능합니다. 수술실에서 갑자기 재료가 떨어졌을 때도, 클릭 몇 번이면 공급업체와 연동된 발주가 즉시 완료됩니다.
재고 확인, 장비·소모품 주문, 공급사 연동까지 모두 원터치로 처리되며, 업무 흐름을 끊지 않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ERP는 더 이상 ‘관리용 백오피스’가 아니라, 원내 운영 효율을 실시간으로 끌어올리는 도구가 됩니다. 태블릿 하나면 어디서든 장비나 소모품 주문이 가능합니다. 수술실에서 갑자기 재료가 떨어졌을 때도 바로 주문하고, 공급업체와 연동되어 있어서 클릭 몇 번이면 발주 완료예요. 프론트든 조제실이든 어디서나 필요한 순간에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고객 응대로, 감정 노동이 줄어듭니다
병원을 찾는 보호자들은 언제나 '전화 연결이 안 된다','운영 시간이 맞지 않는다'는 불편을 겪습니다. 단순 예약이나 문의도 병원 입장에서는 전화를 받고 기록을 남기는 데 많은 리소스가 소모됩니다.
플러스벳의 챗봇 예약·상담은 이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보호자는 카카오톡이나 웹사이트에서 바로 예약과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접수된 내용은 EMR/CRM과 연동되어 기록으로 남습니다. 운영 시간, 접종 일정 같은 반복 문의는 챗봇이 즉시 답변합니다. 병원은 전화 대응 부담을 줄이고, 보호자는 언제든지 병원과 연결되는 경험을 얻게 됩니다.
수납 창구에 사람이 없는 점심시간에도, 상시 판매가 가능합니다
병원 내 설치형 키오스크로 사료·용품을 무인 판매할 수 있습니다.
플러스벳 CRM과 연동해 보호자 맞춤 추천·결제 내역 자동 기록이 가능합니다.
재고·정산도 자동화하여 병원의 추가 매출 채널을 만듭니다.
플러스벳 AI는 반복되는 업무를 처리하고, 복잡한 데이터는 정리해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시간은 절약하고, 정확도는 높이고, 보호자와는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죠.
영상 진단의 든든한 조력자
X-ray나 초음파를 보면서 '혹시 내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 걱정되는 순간, AI가 함께 봐줍니다. 병변이 의심되는 부분을 자동으로 표시해주고, 참고할 만한 소견도 정리해줘서 진단에 도움이 돼요. 기존 PACS보다 훨씬 빠르고 사용하기도 쉬워서, 영상을 보는 시간은 줄어들고 정확도는 높아집니다.
코멘터리 - 김평섭 CEO
플러스벳 실험실에 공개된 내용 중 일부는 곧 제공될 수도 있고, 어떤 것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모든 실험이 '동물병원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저희가 꿈꾸는 미래는 수의사가 여러 프로그램들을 헤매지 않고, 플러스벳 하나만으로 진료부터 경영까지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보호자와의 관계도, 직원 관리도, 복잡한 데이터 분석도 모두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플러스벳 실험실은 우리가 함께 만들고 싶은 수의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곧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하게 되실 겁니다.